전남대 중복학과 통폐합 학사조직 개편
'보험왕' 구속된뒤 경찰에 감사 편지? "사교육 많이 받는 아동 우울증 시달려" "경찰 아빠가 성폭행" 알고보니 '자작극' "선배가 승진에 가장 도움된다" 英 윌리엄 커플이 '둘로 쪼개진' 사연(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통합한 지 5년이 지난 전남대학교가 여수대학교와 유사 중복학과 해소 등 학사조직 개편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전남대학교 등에 따르면 국립대 효율성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개가 넘는 유사·중복학과 통폐합 등 학사조직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지난 2006년 전격 통합한 이후 학과 통폐합 등을 추진했으나 16개 대상 학과중 행정학과와 유아교육전공 등 2개과에 그쳤다.
미해소된 중복학과 등은 전남대 기준, 공과대학 건축학부 등 8개학부(과), 경영(경영학부), 인문(영어영문), 농생명(식품영양), 자연과학(수학과) 등이다.
전남대는 최근 학사조직개편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형학과 체제로 개편, 직할학부(생명과학기술학부)의 단과대 편입, 여수캠퍼스 교양학부 신설 등 주요 방향을 설정했다.
20명 미만의 소규모 학과 2-3개과를 한개로 묶거나 건축, 토목, 기계 등 현실적을 통합에 애로가 큰 대규모 학과는 캠퍼스별로 특성화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달말까지 최소 3개과를 통합하는 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지만 통합에 따른 교직원의 구조조정이 쉽지 않는데다 광주 캠퍼스 중심의 선호도 등으로 통합이 제대로 이뤄질 지 의문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유사.중복학과 구조개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운영중에 있다"며 "올해는 구성원 동의를 전제로 구체적인 학사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4/04 17: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