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Focus]수험생들, 대학 경쟁력 평가지표가 선택기준?
기사등록 일시 [2010-12-06 11:49:39]
【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최근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전국 대학 경쟁력 평가지표'를 보고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시 2차 전형이 끝나고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공개됨에 따라 대전·충남권 수험생들은 전국 대학 경쟁력 평가지표를 보고 정시 지원대학 선택 기준을 삼고 있다.
6일 대전지역 일선 고교 고3 담임교사들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대학경쟁력 평가지표' 점수로 본 대학 순위와 자신의 성적을 비교한 후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정해놓는다.
고3 학생들은 전국 대학 경쟁력 평가지표 점수별 순위에서 50위 내를 상위권으로 보고 100위는 중위권, 150위 이하는 하위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전 모고교 3학년 김모군은 "전국에 너무 많은 대학이 혼재돼 있어 내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인터넷에서 전국 대학 순위를 보게 됐다"며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서열로 볼 때 순위와 성적이 비례하고 있어 이를 통해 대학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전국에 많은 대학이 혼재돼 있어 수험생들에게 전국 대학 경쟁력 평가지표는 대학 지원 선택 기준이 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 학교를 먼저 살펴본 후 자신들이 지원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할 계획이다.
이는 마치 백화점에서 물건 값을 보고 물건을 선택하는 것처럼 수험생들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대학 경쟁력 평가지표에 따른 순위를 보고 대학을 선택한다.
대전·충남지역 대학 가운데 상위권 안에 드는 대학은 KAIST, 한국정보통신대, 충남대, 금강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있으며, 중위권은 고려대 세종(연기)캠퍼스, 공주대, 순천향대, 한밭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한남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목원대 등이 꼽힌다.
우선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발표되고 각 대학별로 이를 반영한 수시2차 합격자가 발표되면 다음 주 부터는 정시모집이 본격화 된다.
이미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가채점 결과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대학별 경쟁력 평가지표에 따라 정시 지원 가능대학을 선택해놓은 상태이며, 실제 현실화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