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안전사고 3년새 5배 급증
59%가 연구원 부주의… 충남대 ‘최다’ 발생
20091005003902
- <FONT class="">‘연구실안전환경조성법’이 발효된 2006년부터 금년 8월까지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169건에 이르고 이로 인해 125명의 연구원과 대학생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FONT><BR><BR><FONT class="">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 유성)이 밝힌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연구실 안전사고는 2006년도에 14건에서 2007년 27건, 2008년 7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FONT><BR><BR>금년 들어서도 8월 말 현재 이미 55건이나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시 법안을 발의했던 이 의원은 “법시행 이후에도 국가의 귀중한 인적 자원인 연구원들이 여전히 안전사고 위험지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라며 “법에 연구실 사고 발생 보고의무가 없어 실제 사고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BR><A href="http://directlife.naonmedia.net/gyobo.asp?ncode=9CHZKSEGB2NA9ON" target=_blank></A>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2006년 5개에서 2007년 9개, 2008년 2개, 2009년 3개로 감소 추세인 반면 대학은 2006년도 9개에서 2007년도 18개, 2008년 68개, 금년 8월 현재 55개로 급증해 안전불감증이 상대적으로 심각한 상태다.<BR><BR>원인별로는 연구 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00건으로 59.2%를 차지했다.<BR><BR><FONT class="">또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38건(22.5%), 장비파손 및 오작동 20건(11.8%) 기타 11건 등으로 집계됐다.</FONT><BR><BR><FONT class="">주요 기관별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4건, 한국화학연구원이 4건, 기계연구원 2건, 생산기술연구원에서 2건이 발생했고, 대학에서는 충남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경대 11건, 연세대·서울산업대·경상대·경북대가 각 9건으로 뒤를 이었다. </FONT><BR><BR>대전=임정재 기자 <A href="mailto:jjim61@segye.com">jjim61@segye.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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