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홈페이지 가기 아이콘 ENG
  • SNS
자동 로그아웃 안내
자동 로그아웃 남은시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5분 후 자동으로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을 연장하시려면 로그인 연장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주세요.

로그인 시간을 연장하시겠습니까?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추천키워드

    교육정책/주요대학소식

    도쿄대 로스쿨을 가다 (3) 출장교실과 섬머스쿨

    • 전북대학교
    • 2009-08-18
    • 조회수 51
    전북 전주시 -뉴질랜드 직수입- 우리가족*건강지킴이~! 중고컴퓨터/모니터 최저가 팝니다 어디가 최고의 영어학원이지 물론잉닭이지 대한민국4800만명이한마음으로효도! 교육ㆍ시험 도쿄대 로스쿨을 가다 (3) 출장교실과 섬머스쿨 명맑음 기사100자평(0) 입력 : 2009.08.06 14:50 / 수정 : 2009.08.06 14:55 입학 전 로스쿨은 떡진 머리에 검정 뿔테 안경을 쓴 공부벌레들이 모여 공부만 할 것 같아 지레 겁을 먹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엉덩이가 그리 무거운 편이 못 되기에 아주 가끔 맛집 탐방이라도 다닐 만한 동료를 한 명만이라도 사귀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다들 바쁜 틈을 쪼개 강의실은 물론 학교 밖으로 나가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출장수업과 섬머스쿨은 한국 대학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출장교실, 비평준화된 일본 고교의 개성 드러나 출장교실은 로스쿨 학생들이 중고등학교에 가서 법률 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에 대한 법률교육이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의 하나라는 전제에서 시작됐다. 보통 5명 정도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2-3 개 학교에서 수업을 한다. 필자도 작년 출장교실에 참여해 정당방위를 주제로 3개의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법의 기계적 적용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법의 적용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 수업 후 받은 설문지를 읽어보니 그 의도가 어느 정도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뿌듯했다. 법학을 공부한 로스쿨 학생과 법학을 전혀 공부한 적이 없는 고등학생의 시각은 역시 차이가 있어서 필자가 던진 질문에 예상과는 전혀 다른 답이 나오거나, 예기치 못한 질문에 진땀을 흘리긴 했지만 한편 신선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과 달리 평준화가 아닌 일본의 고등학교는 학교별 개성이 매우 강해서 똑같은 수업을 준비해 가도 학교에 따라 전혀 다른 수업을 하게 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섬머스쿨과 로리뷰(Law Review), 미국 로스쿨의 일본식 접목 섬머스쿨은 희망자에 한해서 여름방학 중 5박6일 합숙을 하며 미국법의 수업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로스쿨 교수, 미국 대법원 판사 등이 와서 미국의 회사법과 지적재산법 등 해당 연도의 주제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전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는 도쿄대 로스쿨 학생 뿐 아니라 서울대, 베이징대 학생 등 매년 전부 6-7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섬머스쿨은 일종의 수업이지만, 해외의 학생들까지 포함하여 학생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섬머스쿨 이수는 학점으로 인정해주는데 학점 평가는 합격/불합격으로 평가되고, 3학년차에 2학점으로 가산된다. 한편 로레뷰(Law Review)는 학생들이 발표한 논문이 실리는 법학잡지다. 최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 최초로 하버드 로스쿨의 로리뷰 편집장이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었는데, 일본도 법학잡지를 내는 로스쿨이 도쿄대를 포함해 몇 곳이 있다. 도쿄대 로스쿨의 로리뷰의 특징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서 만든다는 점이다. 논문을 학생들이 쓰는 것은 물론 기고 논문을 평가하고 그 중 로리뷰에 실릴 논문을 선택하는 전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축이 된다. 이 정도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만드는 로리뷰는 일본에서는 도쿄대가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고등학교처럼 끈끈해지는 반 단위 활동 이러한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 반 단위나 보다 작은 규모의 활동도 많다. 우선 한 학기에 두세 번씩 반 회식을 한다. 반의 고문 교수(한국의 담임 개념)는 물론 수업 담당 교수들도 참여한다. 수업 중에는 그렇게 무섭던 교수들도 회식자리에서는 다정다감하게 “무섭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학생들과 허물없이 어울린다. 특히 법조 실무자 재미있는 현장 에피소드들을 많이 들려주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다. 또 거의 두 달마다 반 대항 스포츠 대회가 있다. 이 배구대회(5월), 농구대회(7월), 소프트볼 대회(9월), 축구 대회(11월)에는 각 반에 따라 참가 자세가 다르다. 작년 우리 반은 참여한다는데 의의를 두어 는 자세로 결국 ‘전패’라는 쓴 맛을 봤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꼭 1등을 하겠다는 운동부장의 강력한 인솔에 따라 매주 1~2 회의 스파르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 배구대회에서 30개 반 가운데 5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한편 1학년의들은 모든 수업을 같은 교실의 지정된 자리에서 받고, 점심도 함께 먹으며, 수업이 끝나면 자습실에서 공부하다가 저녁까지 같이 먹는 생활을 한다. 따라서 마치 고등학교로 돌아간 것처럼 같은 반 학생들과 친해진다.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그만큼 정이 들기 때문이다. 2학년이 되어도 필수과목이 많아 같은 반 학생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 외에도 음악연주회, 영화감상부, 골프부, 테니스부, 축구부, 농구부 등의 서클도 있다. 또 학교 시험이나 신사법시험을 대비한 스터디부터 개인적인 술자리, 마작을 하는 모임, 디즈니 랜드를 가는 모임 등 친한 사람들끼리의 개인적인 교류들도 끊임없는 편이다. ◆ 명맑음은? 도쿄대대학원 법학정치학연구과 법조양성과정 법학미수자과정 2학년. 현대고-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일본에 건너가 2007년 도쿄대 로스쿨 내국인 전형에 합격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 음식과 대중문화를 좋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다가 일본 로스쿨 진학을 결심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여성주의 매체인 ‘쥬이쌍스’ 편집장을 지냈고, 모과(母科) 동창회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의 전용차에 탑승해 하루 동안 동행 취재하기도 했다. 졸업 후 국제비정부기구(INGO)에서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


    미리보기

    최종수정일
    2024-06-0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조사결과 (참여인원:0명)

    요약설명보기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 투표는 총 0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매우만족"이 0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현 페이지에 대해 "매우만족" 하고 있습니다.

    닫기

    • 매우만족
      0표
    • 만족
      0표
    • 보통
      0표
    • 불만족
      0표
    • 매우불만족
      0표

    닫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