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JBNU G-램프사업단이 자연과학대학과 함께 물질·에너지 분야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연구원의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첫 공식 행사인 「The 1st Basic Science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수당 내 공간을 나누어 JBNU-GloLIS(JBNU-Global LAMP Institute of Science) 연구소 학술대회와 자연과학대학 연구성과 전시발표회로 구성돼 연구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JBNU-GloLIS 연구소 학술대회에서는 소속 교수진이 G-램프(LAMP) 사업 2차년도 연구 수행을 통해 도출한 주요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학술적·기술적 의미와 향후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진행 현황과 단계별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며 연구의 방향성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자연과학대학 연구성과 전시발표회에서는 자연과학대학 소속 연구소와 학생연구원들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와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학생연구원들은 연구 주제 선정 배경부터 실험·분석 과정, 연구 결과의 의미까지 직접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희선 JBNU G-램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구소 중심의 중장기 연구성과 창출과 학생연구원 참여 확대를 통한 연구 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성과 공유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연구 성과의 확산과 대학 연구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JBNU G-램프사업단은 앞으로도 연구소의 연구성과와 학생 연구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연구 성과의 확산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