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덕호 교수)이 오는 12월 13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2025학년도 과학영재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16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본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심화과정 52명을 비롯하여, 중등심화과정 80명, 중등사사과정 28명 총 160명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심화과정 학생들은 SW코딩교육, 인공지능(AI) 실습교육,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탐구활동 등을 1년간 100시수 이상 교육받았으며, 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과학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심화과정 중 영재성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사과정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연구 프로젝트 형태로 80시수 이상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미래 과학자 육성에 앞장서게 되었다.
정덕호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여러분의 모습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격려의 말씀을 하셨고,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역 과학영재 교육의 대표기관이라는 책임감 아래 미래를 이끌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에 설립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학교 부설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지역 과학영재 교육의 대표기관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북대 소속 교수들과 박사급 이상의 강사진들이 영재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최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해 학생 교육을 실시, 매년 우수한 사업 평가를 받으며 역량과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