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스포츠과학과가 동문 간 공고한 연대를 통한 학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7일 ‘전북대학교 스포츠과학과 동문회’를 공식 발대했다.
학과는 이날 오후 6시 전주 시내 음식점에서 김상현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 및 재학생, 졸업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이병영 동문(2000학번)이 초대 동문회장에 선출됐고, 앞으로 동문 정기 교류 행사와 재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도 공유됐다.
특히 전북대 스포츠과학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故김무영 명예교수를 기리는 추모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 밖에도 만찬과 친교의 자리가 이어져 선후배 및 교수진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병영 초대 동문회 회장은 “동문회 출범은 스포츠과학과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학과 발전과 후배 양성, 지역 스포츠산업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