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공학과 김혜진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조해성)이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항공우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1967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항공우주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우리나라 항공우주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물리 지식 기반 심층 연산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자기 산란 현상 예측 연구'로, 학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발표상에 선정됐다.
특히 전자기 산란 현상 예측을 위해 물리 지식 기반 인공지능을 접목한 심층 연산자 네트워크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전자기 산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혜진 박사과정생은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공동 저자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열정을 가지고 학문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