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김나은 팀원이 ‘2025년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씨는 2015년 입사 이후 10년 넘게 어린이 영양 관리와 급식소 위생·안전 지원 업무를 맡아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꾸준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영양·위생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나은 팀원은 “앞으로도 덕진구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에 힘쓰고,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정옥 센터장(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센터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이며, 지역 급식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