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가 국가 최상위 AI 전략 논의기구,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상근 부위원장 임문영) 지역 태스크포스(지역 TF)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9월부터 기술혁신·산업AX·공공AX·데이터·사회·글로벌 협력·과학인재·국방안보 등 8개 분과위원회를 가동해왔으며, 교육·보안·지역 분야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9월 23일 세 개의 TF를 추가 신설했다.
특히 지역 TF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와 연계해 지역 기반 AI 사업 및 정책 현안을 공동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TF는 중앙정부–지자체–대학–산업을 연결하는 권역 단위 AX(지역 AI 전환) 거버넌스 허브로서, 지역의 전략산업·데이터 인프라·인재 생태계를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정주 기반과 균형발전형 산업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윤영 교수는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니라, 지역이 어떻게 성장하고 지속가능하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구조 혁신”이라며 “지역 TF가 5극 3특 구도 속에서 권역 간 연계와 초광역 혁신을 실질적으로 촉진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정책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