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11월 7일(금) 오전 11시 대학본부 4층 총장회의실에서 NI Korea(사장 정구환), 엔아이스퀘어(대표 박준도)와 함께 AI 및 정밀 계측·분석·제어 자동화 분야의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강국 실현을 국가 전략 목표로 삼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전북대가 AI 융합 교육과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NI Korea와 엔아이스퀘어는 전북대에 LabVIEW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믹 볼륨 라이선스 200카피(2년 구독형, 학생 설치 옵션 포함)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AI 및 PC 기반의 정밀 계측, 분석, 제어 자동화 등 첨단 공학 분야의 실습과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AI 융합 트랙 실습환경을 고도화하고, 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결과를 협약 기관과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도구”라며 “NI Korea와 엔아이스퀘어와의 협력은 대한민국의 AI·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