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병선)가 모교 재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따뜻한 나눔의 뜻을 모았다.
25일 동전주써미트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병선 총동창회장 등 동문 130여 명이 참석해 골프대회를 통해 후배 사랑 실천을 위한 우의를 다졌다.
재학생 천원의 아침밥 후원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동문들이 모교 후배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골프 라운딩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 따뜻한 기부로 대학의 학생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양진영 원장(김양박 이비인후과)이 500만 원, 전북은행 전북대지점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오늘 골프대회는 단순한 친목의 자리가 아니라, 우리 동문들이 하나 되어 재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을 통한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또 하나의 ‘천원의 아침밥’으로, 또 하나의 장학금으로 이어질 때 전북대학교의 내일은 더욱 찬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