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한 조별희 박사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임용돼 오늘 9월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조별희 박사는 2012년 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생리활성소재과학과에서 2024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북대학교 물질에너지기초과학연구소에서 LAMP 포닥으로 활동하며, ‘Siglec-F와 ligand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면역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조절하여 염증을 완화 시킬 수 있는 기작’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별희 박사는 최근 5년간 3편의 SCIE급 논문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Complement C5a Promotes antigen cross-presentation by Peyer’s patch mono cyte-derived dendritic cells and drives a protective CD8+ T cell respons’(Impact Factor: 9.995, JCR 상위 14.43%), ‘The Papain-like Protease Domain of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Conjugated with Human Beta-Defensin 2 and Co1 Induces Mucosal and Systemic Immune Responses against the Virus’(Impact Factor: 5.2, JCR 상위 18.24%) 등이 있다.
조별희 박사는 “전북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의 펠로우십 지원을 통하여 연구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G-램프(LAMP)사업을 통해 박사후연구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별희 박사는 앞으로 한국동물의약품평가연구원에서 동물의 질병 예방 및 치료 의약품의 효능 평가 연구 설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