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챌린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국·공립대학 교직원 축구팀이 참가해 3일간 치러졌으며, 전북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단체뿐 아니라 개인 부문 수상도 두드러졌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수의대 환생대 통합행정실 이상근 예비군중대장이, 득점왕은 공공인재학부 임태규 교원이 각각 수상했다.
전북대 허연 축구동호회장은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교직원 체육 활동을 활성화해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