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유기소재섬유공학과 대학원생들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의 주인공은 곽영우 박사과정생과 강진혁 석·박통합과정생 등이다. 이 연구장려금은 이공계 박사과정생들의 창의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연간 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대표적 국가 연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남창우 교수팀은 지난해에도 최영민 석사과정생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곽영우 박사과정생과 최영민 석사과정생이 올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은 데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이로써 전북대 유기소재섬유공학과는 단기간에 연속적으로 국가적 권위의 장학·연구 지원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학문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기소재섬유공학과 대학원생들의 이러한 연이은 성취는 학과가 보유한 탁월한 연구 역량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 그리고 학생들의 학문적 열정이 결합한 결과라는 평가다.
연구실을 이끄는 남창우 교수는 “이번 성과는 전북대 유기소재섬유공학과가 전국 어느 대학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교육·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