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 나노융합공학과 대학원)가 지도하는 분자공학실험실의 위영재, 형재석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박사과정생이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연구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2년간 연구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위영재 대학원생은 ‘자극 감응형 고차원 나노구조체 구현을 위한 쌍성이온 분자 설계 및 합성’을, 형재석 대학원생은 ‘분자 단위 계면공학을 이용한 자가치유 및 신축성 고방열 에코나노복합재료 개발’을 주제로 각각 독립적인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과제에 선정된 위영재 대학원생은 지금까지 총 19건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형재석 대학원생은 총 15건의 SCI 논문에 참여하는 등 연구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위영재, 형재석 대학원생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다 주도적으로 연구를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연구 성과를 창출해 학문적·산업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