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소장 조화림 교수)가 오는 8월 6일(수) 오후 2시 전북대 박물관에서 제2회 시민 인문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조원빈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아프리카란 무엇인가?: 다양성과 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적 특징과 민주주의, 정치 변동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는 ‘시민과 함께, 아프리카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 10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12회에 걸쳐 인문 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아프리카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는 인문사회 3.0(HK3.0)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시민을 위한 열린 인문학 강좌로서, 학문과 사회의 연계, 지식 공유, 지역 인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조화림 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정치적인 특징, 최신 이슈들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의 강좌들에서도 시의성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시민 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