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정석희)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양희옥)가 7월 8일 전북대 간호대 교수회의실에서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과 기업 채용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간호대학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구축, ▲진로설계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지도, ▲취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석희 간호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간호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옥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역시 “양 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실천적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보건의료 및 돌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