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내 글로컬 30 중심의 도내 유학생 창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Global Inbound Start-up Idea Camp’를 지난 23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에서 개최하는‘Global Inbound Start-up Idea Camp’는 2025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 In-Bound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유학생 중심의 창업 캠프를 통한 창업이론 교육 – 맞춤형 멘토링 –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연결되는 유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전북대와 호원대, 군산대 등 3개 대학에서 신청한 유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 활용과 글로벌 창업 전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디자인 싱킹, 선배 창업기업의 사례 강의 및 1대 1 멘토링 등이 운영됐다.
이번 유학생 전용 창업 1차 캠프를 통해 유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차 캠프에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후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유학생 창업 문화확산 및 글로벌 창업 비즈니스의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에서 유학생 중심의 글로벌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유학생 지역 정착에 대한 시스템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우리 지원단에서는 대학의 지역 네트워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도내 유학생 창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