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플라즈마 및 양자빔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근 유수의 학회에서 다수가 수상하며 학과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 학과 박준성 박사과정생과 신지민 석·박통합과정생은 최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ISORD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상은 방사선 방호 및 계측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준성, 신지민 학생은 최근 2년간 주저자로서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하며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같은 학과 안지현 박사과정생도 이 학회에서 ‘제3회 방사선방호 미래인재상’을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상은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사선 분야에서 유망한 미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안지현 학생은 지난 2년간 대한방사선방어학회를 포함한 여러 학술대회와 워크숍에 참여하며, 국제학술대회 발표 및 SCI 논문 게재 등 학문적 기여를 높이 평가받았다.
유승화 플라즈마 및 양자빔응용공학과장은 “이번 학생들의 성과를 통해 방사선 방호 및 계측 분야에서 우리 학과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관련 분야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