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유동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24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단석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학회와 한국대기환경학회, 투데이에너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및 DS단석과 단석장학회가 특별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단석학술상은 학술부문 중 최고의 수상에 속한다.
유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수소에너지융복합기술과 연료전지시스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 세계유수 S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현장 기술 개발과 연계한 많은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고 등록했다.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대내∙외로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연이어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BK21 수소에너지 융복합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지역연계형 수소산업혁신인재양성사업의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북대학교 뿐 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의 수소에너지융복합기술 발전과 혁신인재양성을 통해 수소경제사회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동진 교수는 “수소에너지를 포함한 차세대에너지분야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아 기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 지역을 수소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면서“그동안 함께 해준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