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인 박사과정생과 양혜정 석사과정생(전북대 BK21 바이오나노융합공학과, 생체재료·시스템 연구실)이 2024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체재료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전국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경인·양혜정 학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경인 박사과정생은 'Large channel impedance sensor for circulating tumor cell detection(순환 전이암 감지용 임피던스 센서)'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양혜정 석사과정생은 'Triple crosslinked CMC-alginate scaffold with UV-synthesized silver nanoparticles for improved bone regeneration and antibacterial functionality(향상된 뼈 재생 및 항균 기능을 갖는 삼중 가교 CMC 나노입자와 알지네이트 지지체 합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연구실에서의 노력과 열정이 이번 학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생체재료 연구자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구를 지원해주신 지도교수님과 함께 노력한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