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지난 12월 4일과 5일 서울 라마다 신도림 서울호텔에서 ‘WE-SPORTS 창업기업 성과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대구테크노파크 혁신디바이스센터(창업도약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울·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48개의 창업기업(예비 10개사, 초기 20개사, 도약 18개사)이 참여했다.
전국 48개 창업기업(예비 10개, 초기 20개, 도약 18개)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 중 14개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업이었다.
각 창업기업별로 우수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로 막을 연 성과교류회에서는 △창업기업 최종 성과 발표 △사업 아이템 전시 △IR 모의투자대회 △스포츠산업 포럼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기업들이 준비한 아이템 전시와 발표는 투자자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홀스펙트가 ‘소음저감장치 기술이 적용된 크라이테라피 기능의 말 전문 치료제품’ 아이템으로 1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해 3월부터 창업 기업들에게 마케팅, 지식재산권, 투자 및 수출과 관련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행사 이후에도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기업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스포츠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