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오경한 박사과정생(기록관리학과, 지도교수 김 건)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박사과정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연간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오경한 박사과정생은 향후 2년간 지원을 받아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 박사과정생의 연구 주제는 ‘입양기록의 통합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 스키마 개발’이다. 이는 2023년 6월 국회를 통과한 「입양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따라 민간 입양기관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이관·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입양기록의 표준화된 메타데이터 스키마를 개발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록 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경한 박사과정생은 “이번 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김 건 지도교수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기록관리학과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구를 통해 입양기록 관리 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