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과학학과 신동원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의 2025년도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정기총회을 통해 내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하며 선출 회원 중 신동원 전북대학교 교수를 정책학부에 선정했다.
신 교수는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1998년 한국과학사학회 논문상과 2008년 카이스트 ‘신지식인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정회원에 선출됐다.
신동원 교수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소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와 전북대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과기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 중에서 선발된다. 책임저자(교신저자)로 발표한 대표 논문 10편에 대한 연구업적의 수월성과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를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