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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24(금) 기숙사 입주 통보 관련 문의.
생활관 | 2020-04-29 | 조회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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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강의 연기로 생활관 정기 이부일도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4/10(금)에 생활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4/24(금) 오전에 갑작스럽게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강의 종료'도 논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관에서 정기개관일이 확정되어 입주/미입주 희망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한 문제점은 매우 많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 3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1. 기숙사 입주시, 입주자가 적으면 통합해서 사용하고 입주하면 2학기까지 계속되고
입주자가 많을 시에도 2인 1실로 기존의 방식대로 운행할 것 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 것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사람이 몰려있는 기숙사에서 누구하나 아픈 사람이 나오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 지 의문입니다. 종식 선언 전까지 실험실습학생한정으로 1인 1실을 쓰게 하고 종식 후 대면수업을 하게 되면 정상입주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거국 에서 전북대 빼고 전부 이런 방식으로 운행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학교와 제대로 이야기 되지 않고 기숙사쪽에서 입주 통보를 한 학교는 거의 유일한 듯 합니다.)
2. 기숙사 입주 포기시, 대면강의 실시하면 특별충원모집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특별충원모집에서 이미 붙었던 학생들이 타의로 포기하게 된 것에 더불어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숙사 포기하는 것이 사실상 타의로 포기하는 건데, 1학기 입주 희망자였던 사람들은 입주권만이 아닌 호관 등을 확실하게 보장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관 측의 논리가 혹시 기숙사 들어갔따가 비대면강의를 하면 우리는 어쩔 수 없고 너희가 선택한거잖아!
기숙사에 안 들어갔다가 대면강의를 실행하게 되면, 우리는 선택권을 줬었고 너희가 선택한거잖아! 하고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것은 아닌가요?
3. 5/8일까지 중간고사시험을 보게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목마다 과제로 제출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보는데 어떤방식으로 사용하던지 간에 컴퓨터와 프린터를 쓰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숙사에 5/2-3에 입주하고 바로 중간고사를 컴퓨터, 프린터를 이용해서 봐야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로인해 생긴 불이익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을 할 건가요?? 학생 개인의 문제이고 기숙사랑 상관 없는 일이라고 묵언할 수 있나요??
희망하에 선입주를 하는 것이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대면강의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갑자기 선택권을 준 강제적 입주 권유 통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험실습 과목 학생들한테 입주를 받고 1인 1실을 주며, 나머지는 대면강의가 진행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