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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숙 하숙! 정말 친절한 이모가 하시는 하숙집! 구정문 5분 거리~
권기철 | 2020-03-12 | 조회 148
본문 내용
번호부터 남길게요~ 010 8448 0861
경제 관념 철저한 자취하다 온 친구가 진작 하숙 했으면 아낀 돈이 얼마라며 후회한, 극찬한 집!!
*남성분들은 잠만 자도 되는 방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들 잘 되어서 나가시네요~
대기업 취직하시고 임용고시 합격하시고 공무원 합격하시고~ ㅎㅎ
이모가 식당하셨어서 음식에 대한 감이 진짜로!! 좋으세요!!!
뭐 먹고 싶어요 이모~ 하면 그 음식도 해주시고 정말 자상하세요 ㅋㅋ
하숙을 굉장히 여러 곳을 다녔던 형도 살았는데, 밥맛이 너무 별로였던 하숙집에서 여러 번 살아본 형이 유일하게 음식솜씨 인정하셨던 하숙집입니다!
위생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학생들이 한 번 사용했던 수저, 젓가락은 꼭 삶아서 다시 사용해요!
시험기간 되면 힘내라고 맛있는 소불고기도 해주시고!!
여기처럼 쇠고기 해주는 하숙집 또 없어요~
저번에 정육점에서 쇠고기 구매하시니 거기 주인 어른께서
"어휴 하숙생들한테 쇠고기 해주는 하숙집은 없는데 대단하세요 ㅎㅎ" 하셨답니다 ㄷㄷ
얼마 전 날씨가 아직 뜨겁던 8월 초에도 날씨가 너무 뜨거워 애들이 입맛이 없어 하는 게 걱정되셔서 소불고기 해주셨네요 ㅎ
이렇게 시험기간 아니어도 한 번씩 소불고기를 해주십니당 ㅎㅎ
여름만 되면 냉면에 콩국수에 수박에~ 얼마나 잘 해주시는지요 ㅎㅎ
학기가 끝나면 고생했다고 삼겹살 파티 같은 것도 해주시고 얼마나 자상하시게요?
애들 좋은 와이파이 자유롭게 쓰라고 층마다 무려 안테나 4개짜리 8포트 와이파이도 설치해주셨어요 ㅎㅎㅎ
화장실은 거실마다 있고 여름에 더우면 사용하라고 에어컨도 달아놔 주셨어요!!
그리고 벌써 날씨가 추운 겨울이네요! ㅠㅠ 이상하게도 올해는 그다지 안 춥지만 그래도.. 추위에 나가기가 무서워요 ㅠㅠ
그런 추운 겨울! 하숙생들 감기걸리지 말라고 따뜻하게 보일러도 틀어주시는 이모!
다른 하숙집 가면 추워도 보일러 잘 안 틀어주십니다~ 여기는 이모가 보일러를 틀어주시고 그래도 혹 춥진 않을까 물어봐주세요 괜찮은지~
우린 온수도 24시간인데 다른 곳들은 많이들 시간 제한이 있어서 다른 집에 살다 오신 분께 들어보니 겨울에 공부하다 밤늦게오면 물이 너무 차가워서 화장실 앞에서 한참 운동해 땀 빼고 열을 올려야만 씻을 수 있으셨다덥니다 ㅠㅠㅎ
여긴 항상 온수가 나오는데!
주방에 커피도 있으니 밥 한끼 하고 커피 한잔 하면 얼마나 좋게요?
아래 사진은 학기가 끝나면 고생 많았다고 이모가 준비해주시곤 하시는 삼겹살 파티!!
얼마나 맛있는 고기를 이모가 사와주시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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