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LED융합기술지원센터 역사적 개소
홍보부 | 2009-02-13 | 조회 1944
본문 내용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LED 산업을 선도할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이하 LED 센터)가 우리 대학에서 역사적인 첫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LED 센터는 2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LED(발광 다이오드) 산업’의 거점 기관의 역할 수행에 나섰다.
LED는 IT를 비롯해 의료,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28일 수도권과 서남권, 동남권 등 전국 3곳에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서남권 LED 산업의 거점 기관으로 우리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순구 교무처장, 이남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송형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곽훈영 광전자 부사장, 권태호 전북생물소재연구소장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 이춘희 청장, 전자부품연구원 김성동 본부장 등이 참석해 서남권 LED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 둥지를 튼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는 2018년까지 국비 및 도비 대응투자 등을 포함해 연구개발(R&D) 역량강화와 산업인프라 조성과 인력양성 및 기업육성 등에 모두 5천 억원 가량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물성연구소는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과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농업관련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LED 초절전 조명개발'및 'LED 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시스템 개발'분야를 특화,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홍창희 반도체물성연구소장은 “본 센터는 ‘동북아 LED 융합기술 허브’를 비전으로 2015년까지 초일류 LED 융합기술센터로 발돋움 하기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반도체 조명 광원의 LED 성능 고급화와 더불어 전북내 전략 산업과도 연계해 농생명 LED 융합기술에 역점을 두고 연구 및 기술지원, 인력 양성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총장은 “에너지와 환경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LED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은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우리 대학 반도체물성연구소에 설립되는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가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무한 성장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로 지정받은 반도체물성연구소는 1990년 과학재단 지정 우수연구소(SRC) 프로그램에 의해 설립돼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이 되는 전통을 자랑하는 연구소다.
특히 LED 분야는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산업자원부의 반도체 혁신기반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LED 관련 시설 기반 및 연구 특성화를 이루고 연구력을 쌓아왔고, 그 결과로 최근 정부로부터 서남권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로 지정받게 됐다.
Count : 300
338734 KB
Count : 240
382853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