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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를 줄이면 '전대'"…학생들이 나섰다
홍보부 | 2012-06-01 | 조회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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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전북대입니다. 전북대를 줄여 부르면 ‘전대’입니다.”
오랫동안 ‘북대’로 잘못 불려지고 있는 우리대학의 명칭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총학생회와 학생과 직원들은 5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신정문과 구정문 등 유동 학생이 많은 5개 출입문에서 ‘전북대학교를 줄이면 전대입니다’라는 캠페인 문구가 담긴 전단지 2천여 장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는 총학생회가 ‘전대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호칭 개선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학생들은 그룹을 나눠 수시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고, 캠퍼스 앞 상가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전북대=전대’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총학생회 내에 ‘명칭오류센터’를 두고 잘못된 간판이나 잘못 사용되고 있는 홍보 문구에 대한 제보를 받아 시정 요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홍보활동을 펼친 김휘중 부총학생회장은 “우리대학을 ‘북대’로 줄여부르게 된 배경에는 우리대학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 학생들 먼저 이를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해 캠페인에 나섰다”며 “잘못된 호칭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우리대학의 이미지를 깎아내릴 수 있는 만큼 지역민들도 ‘전대’라는 명칭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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