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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대백로 치료 후 방사
홍보부 | 2012-06-08 | 조회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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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이해범)가 지난 5월 고창군 신림면에서 구조한 대백로의 치료를 마친 뒤 6월 5일 오후 3시 처음 구조됐던 곳에 방사했다.
특히 이번에 방사된 대백로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동경로 연구용 추적기'를 부착해 방사해 서식지 및 이동경로 등을 파악,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대백로는 지난 5월11일 고창군 신림면 문금례씨의 신고로 구조됐다.
처음 구조 당시 기아 및 탈진증세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이송 후 김은주 수의사를 비롯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정성어린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을 회복한 대백로는 이후 센터에서 재활훈련 및 야생 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대백로는 몸길이 90cm의 왜가리과 조류 중 가장 큰 종류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겨울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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