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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전문가 리히트먼 교수 사회대 특강
홍보부 | 2012-06-05 | 조회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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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어떻게 될까?’
사회과학연구소가 6월 4일 미국의 대선 예측 전문가인 아메리칸대학교 앨런 리히트먼(Allan Lichtman) 교수를 초청해 ‘대통령 선거를 보는 프레임’을 주제로 세미나와 특강을 가졌다.
리히트먼 교수는 『백악관으로 가는 열쇠(The Keys to the White House)』에서 선보인 시스템을 통해 1984년 이후 미국의 대선 결과를 족집게처럼 맞춘 대선 예측 전문가.
리히트먼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자신만의 대통령 선거 예측 분석 방법을 공개하며 올해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예측했다.
그가 분석한 방법은 대선 유력 인물을 두고 의회장악과 당내경쟁, 현직프리미엄, 제3의 정당 출현가능성, 장·단기적 경제상황, 정책변화, 사회적 불안정, 정권 스캔들, 외교·군사 분야의 실패 및 성공, 카리스마, 도전자의 카리스마 등 13개 요소를 분석하는 것.
리히트먼 교수는 “이 13개 요소 중 6개 미만이 ‘부정’으로 나타난 집권당 후보는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현재 오바마는 9개 이상에서 긍정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올해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올해 우리나라의 대선에 대해서는 5년 단임제나 수시로 변하는 정당, 남북한 분단구조, 이념, 지역, 세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13개 요소를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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