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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범교수, 독일서 한국 알리기 '동분서주'
홍보부 | 2012-08-06 | 조회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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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범 교수(독어독문학과·국제문화연구소장)가 독일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문화교류연구소장을 맡아 한국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진 교수는 최근 독일에 머물며 행정언어와 질적연구학회와 공동으로 바이로이트대학교에서 ‘동서양 방법론 수렴의 지평’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바이로이트대학교 Michael Mayer 박사를 비롯한 동서양으이 유수 학자들이 참여해 동서양 문학과 문화의 비교와 교류가 궁극적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크게 공감했으며, 학자들 간의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진 교수는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 의의를 살리기 위해 독일 유수 대학들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먼저 독일 최고의 한국학 연구소인 베를린자유대학교를 찾은 진 교수는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 속에 내재된 문화성’을 주제로 발표를 해 현지 독일 학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올 12월 국제문화교류연구소 주관으로 학술대회를 전북대에서 개최하기로 해 독일의 유수 학자들을 초청키로 했다.
독일에 머물고 있는 진상범 교수는 “한류 열풍이 유럽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세계인들이 제대로 인식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음식과 그 속에 내재된 문화, 그리고 우리만이 갖고 있는 정체성을 세계인들에게 더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학회 참석자들과(오른쪽에서 세번째 진상범 교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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