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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수입료 거점 국립대 2위
홍보부 | 2012-09-03 | 조회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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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지난 한 해 동안 기술이전을 통해 올린 수입료가 전국 거점국립대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11년도 기술이전 수입료 현황’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2011년 기술이전을 통해 모두 10억1,798만원의 수입을 올려 거점 국립대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 대학 중에는 1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60.4% 증가한 것으로, 도세가 약한 지역의 거점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연구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반증.
우리대학은 기술이전 수입 현황에서 경북대에만 다소 뒤졌을 뿐 전북보다 경제규모가 월등히 높은 지역의 거점대학들을 모두 제쳤다.
실제로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올린 수입료는 해당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주거환경학과 박희준 교수가 개발한 ‘불에 타지 않는 목재’ 기술을 비롯해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의 ‘자세균형 훈련기기 기술’, 의학전문대학원 정환정 교수의 ‘생체 적합성 분자광학영상용 양자점 및 제조방법’ 등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조남표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이전 수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대학의 연구 경쟁력이 높고, 우수한 기술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우리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우수 연구와 기술을 많은 기업에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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