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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생들, '꿈'을 이야기하다
홍보부 | 2012-10-02 | 조회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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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를 찾는 20대,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의 대학생들은 자격증과 토익, 학점 등 스펙 쌓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러한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대학생활’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한 행사가 학생들 힘으로 만들어져 이목을 끌었다.
취업동아리 ‘진대원(진정한 대학생활을 원한다면)’이 마련한 취업페스티벌이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학술문화관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 개최된 것. 취업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을 걸었지만 ‘나’를 찾아보고 소통해 진정한 대학생활을 찾아보자는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지난 3월에도 다양한 특강과 음악공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발표 등의 행사를 개최해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행사’로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모두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을 핵심으로 진행됐다. 1부 ‘드림오디션’에서는 모두 8명의 학생이 직접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함으로써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을 공유하고 청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드림특강’에서는 전)CJ CMO를 역임하고 현재 팀버튼 신병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완전 경쟁시대의 자기콘텐츠’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 시간에는 대학생들이 사회에서 자신을 어떻게 브랜딩 할 것인가와 남과 다른 나만의 핵심경쟁력을 갖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단순한 명사 특강에서 벗어나 대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와 함께 팀버튼의 아카펠라 공연도 1시간 동안 펼쳐쳐 소통과 참여,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성국(농업경제학과 4년) 학생은 “20대 대학생활은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 그리고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드는 시간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서로의 꿈을 공유할 수 있길 바라며,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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