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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입학사정관제 발전 포럼 창립
홍보부 | 2012-12-17 | 조회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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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한국의 입학사정관제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과 언론,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입학사정관제 발전 전북지역 포럼’을 창립했다.
우리대학은 14일 오전 10시 진수당 회의실에서 창립식 및 입학사정관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 행사 등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3일 전국 입학사정관제 컨퍼런스에 이어 연이틀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전북도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관계자, 언론인 등 50여명이 각 분과위원회에 참여, 창립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 제안을 했다.
이번에 창립된 한국 입학사정관제 발전 전북지역 포럼은 연구·정책·언론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첫 포럼 대표에는 서거석 총장이 맡기로 했으며, 연구분과위원장에는 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 정책분과위원장에는 신정균 전북도교육청 장학관, 언론분과위원장에는 이대성 데일리전북 대표가 각각 맡아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모색·제안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날 정종철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은 ‘지역거점대학의 인재선발·육성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인재 유출과 학령인구의 급감에 따라 대학들도 위축되는 상황을 맡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고급인재 양성 및 배출, 지역발전의 핵심동인인 지식과 아이디어 창출의 원천,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적 가치창조라는 3가지 중요 역할과 책무를 지역 거점대학이 수행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선진 입시제도인 입학사정관제가 안정적으로 착근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배려와 포용이 중요하다”며 “전북지역 포럼이 다른 지역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한 원인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입학사정관제의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 확립을 위해서는 대학들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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