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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주 세계에 알리다'
홍보부 | 2013-02-27 | 조회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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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미국 국무부 주관 CLS 프로그램이 미국 등 해외에 전주의 진면목을 알리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CLS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공부했던 미국의 한 학생을 통해 최근 전주시가 미국 뉴욕타임즈에 글로벌 관광지로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주가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것은 국제협력본부 한국어학당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정책대학원 그레고리 파본 학생과의 소중한 인연 때문. 지난해 CLS 프로그램으로 8주 간 우리대학을 찾은 그레고리는 한국어학당과 인연을 맺어 미국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최근 하버드대학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아들인 세스쿠겔 뉴욕타임즈 기자가 한국의 글로벌 관광지 취재를 원했고, 지난해 여름 전주에서 깊은 인상을 받고 돌아간 그레고리에 의해 전주가 추천돼 취재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세스쿠겔 기자는 지난 2월 6~8일 전주를 방문해 전주의 곳곳을 둘러봤고, 김 연구원은 안내자로 나서 전주의 갖고 있는 맛과 멋을 알렸다.
전주를 여행한 뒤 세스쿠겔 기자는 지난 2월 20일자 기사를 통해 “전주는 저렴한 가격에 숙취를 해결할 수 있는 콩나물국밥, 신선한 재료들로 가득 채워지는 전주비빔밥, 반찬이 끊임없이 리필되는 백반집 등 한식 식도락가들을 위한 천국”이라며 “친절한 서비스로 한옥 민박이 가능하고, 조선왕조의 본향으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봉안된 경기전 등 명소가 가득하다”고 전주를 평가했다.
김민호 국제협력본부장은 “매년 미국 국무부 CLS 프로그램을 우리대학이 진행하면서 미국 유수 대학의 많은 학생들의 소중하게 맺어온 인연들이 전주를 세계에 알리는 큰 창구가 되고 있다”며 “올해 역시 더 좋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들로 외국인 학생들을 맞이해 우리대학과 전주의 진면목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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