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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 학위수여식 및 교수 정년기념식 거행
홍보부 | 2013-02-25 | 조회 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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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22일 오전 11시 삼성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김수곤·신철순·장명수·두재균 전 총장, 정병하 총동창회장, 현정기 기성회 부회장, 그리고 학위수여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19명을 비롯해 석사 683명, 학사 2,841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몽골 수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우리대학과 몽골 대학의 왕성한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한 비얌바 바다르치 몽골농업대학교 총장에게 명예 수의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비얌바 총장은 몽골 경제의 근간이 되어온 목축업 발전을 위해 40년 가까이 가축 질병 예방과 진단 분야의 과학화를 이끌어 왔고, 2007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부속농장을 우리대학 수의대에 개방하는 등의 교류 협력에 이바지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날 졸업식사를 통해 “이 시각 이후 졸업생 여러분을 기다리는 세상은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도전정신이 요구되는 곳”이라며 “그동안 전북대에서 불태웠던 열정과 패기로 험하고 거친 세상과 맞선다면 반드시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총장은 “치열한 경쟁사회일수록 겸손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가 환영받는다”며 “더 많이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돕는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30분 진수당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식이 열렸으며, 오후 3시 의학전문대학원 본관 시청각실에서는 간호대 고유의 졸업식인 핀 수여식도 열렸다.
<김정수 교수 등 18명 정년기념식 거행>
우리대학이 대학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평생을 연구실과 강단에서 보내고 2월말로 정년을 맞는 교원들에 대한 정년기념식을 2월 28일 오전 11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거행했다.
이날 정년기념식은 서거석 총장과 정항근 부총장 등 보직교수를 비롯해 18명의 정년퇴임 교수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을 맞이한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 김정수 교수를 비롯해 공대 정팔진·소양섭·이오연 교수, 농생대 고홍석·윤세억 교수, 사범대 강희성·서영석 교수, 사회대 조순구 교수, 상대 윤충원 교수, 생활대 이전숙 교수, 예술대 이상찬 교수, 인문대 최준석·김수길·김의수 교수, 자연대 김무영·오혁근 교수, 환생대 김신기 교수 등 18명이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정팔진·고홍석·조순구·김수길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서영석·최준석·김무영·김신기 교수가 황조근정훈장, 강희성·이상찬 교수가 홍조근전훈장, 윤세억·김의수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서거석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오늘 정년을 맞은 교수님 한 분 한 분은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오신 석학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오늘의 전대가 있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한 분들”이라며 “비록 강단을 떠나더라도 평생 쌓아온 업적을 더욱 빛나게 가꾸고, 우리대학의 나아갈 방향과 후진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격의 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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