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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테스트베드사업 2년 연속 '최우수'
홍보부 | 2013-06-28 | 조회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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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소장 김종일·과학학과 교수)가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더욱 원활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것.
우리대학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해 있는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이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참여를 통해 3년간 총 118억 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이다.
이번 2차년도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태양광 소재평가 장비 18종을 구축해 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성능평가, 야외실증까지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최근까지 웨이퍼 및 모듈 성능평가 장비 10종(28억)을 구축해 282개의 기업 및 기관이 활용했고, 건수만도 1,605건에 이른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애로기술 지도와 상담 152건(전지 소재 개발, 실리콘 태양전지/모듈 공정 효율분석 등), 기업이 의뢰한 태양광 소재(EVA Sheet, Cu paste 등) 성능평가 및 성적서 196건을 발행했으며, 태양광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수시/중단기 교육 및 기술세미나 74회 개최 등을 통하여 기업 기술인력 1,292명에 대한 재교육도 실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 2월에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사업 전용공간 내 공사비 9억 원, 연면적 579㎡ 규모의 ‘태양광소재연구동’을 완공하여, 웨이퍼 및 셀의 제작과 성능분석 그리고 완제품 모듈의 생산·성능평가에 이르는 전 공정의 장비 운영으로 관련 기업에게 본격적인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일 센터장은 “내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테스트베드에 이어 현재 3천억 규모로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에도 우리 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내 최고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새만금에 조성될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용지와 연계, 국제 수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새만금과 부안이 한국의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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