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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봉 교수팀, 나노소재 연구 분야 '두각'
홍보부 | 2013-12-16 | 조회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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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소재소자 사업단(BK21 플러스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윤봉 교수 연구팀(화학공학부, 국가지정 선도우수연구실 연구책임자)이 수행하고 있는 나노소재 제조 및 응용에 관한 연구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한 교수 연구팀은 12개국 초청연사 강연과 874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 가운데 최근 열린 ‘나노코리아 2013’에서 박용규·김진환·모하메드 바즘(M. Vaseem) 연구원이 ‘수평 성장시킨 산화아연 나노로드를 이용한 고성능 다면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제조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포스터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 학술대회에서 모하메드 바즘(M. Vaseem)·홍아라·박용규·양화영 연구원이 참여한 ‘유연기판 잉크젯 프린팅을 이용한 산화구리 양자점 고이동도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제조기술’ 연구 역시 수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결과들은 기존의 단일 나노로드 트랜지스터 소자 응용에 문제가 되었던 낮은 이동도와 구동전류(on-current)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서 특허 출원과 등록을 마쳤으며, 아날로그/디지털 IC 회로, 마이크로로봇 구동회로, 전자모터 스윗치, 디스플레이 구동회로, 센서 등 다양한 광전자부품 산업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 교수팀은 13개국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스플레이와 인쇄전자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 ‘국제인쇄전자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3’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이 워크숍에서 한 교수팀의 라피크 아매드(R. Ahmad)·모하메드 바즘(M. Vaseem)·홍아라·정다운진 연구원은 ‘인쇄전자기술을 이용한 당 검출 센서 개발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모든 연구를 지휘하고 있는 한윤봉 교수는 “그동안 연구원들과 매진해왔던 연구들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주목을 받으며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미래창조과학부의‘국가지정 선도우수연구실’ 및 ‘파이오니어 융합사업’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 연구팀이 BK21 플러스 사업에도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연구가 지속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윤봉 교수는 로켓 연료인 히드라진을 고감도로 감지할 수 있는 나노 화학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나노소재 제조와 이를 이용한 전자소자, 화학·바이오센서, 인쇄전자소자, 태양전지 제조 분야에서 큰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 간 SCI 논문 49편,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17건, 영문저서 6권을 출간했고, 2011년 한국연구재단이 주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과 2011년에는 영국국제인명센터(IBC)가 수여하는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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