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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분야 기업 교육 정부 위탁기관 선정
홍보부 | 2014-03-06 | 조회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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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호남·충청권 목재 제조 및 유통 분야 기업체들의 위탁교육을 담당하는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 교육은 정부가 지난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각 지자체에 등록한 업체들이 목제품 제조 및 유통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 배양을 위해 산림청 임업진흥원이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것.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3일부터 특성화캠퍼스(익산)에서 목재 제조 관련 기업체 1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35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필수 과목으로 ▲임산법규/정책 ▲목재와 환경 ▲품질인증/사후관리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기초 이론/실기과목을 20시간 이수해야 하며, 나머지 15시간은 각 업종에 따라 이수과목이 달리 책정됐다.
우리대학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목재 관련 기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 취업지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교육 이수 업체들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을 돕고, 산학협력도 공고히 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교육 책임을 맡은 박희준 교수(주거환경학과)는 “그동안 타 산업에 비해 정체돼 있던 목재관련 산업이 목재이용법 제정으로 계기로 한층 발전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우리 전북대가 이번 교육을 통해 목재 관련 산업의 진흥을 주도하고, 관련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교류도 이어나가 학생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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