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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규배 동창회장 가족, 5천만원 기탁
홍보부 | 2014-05-26 | 조회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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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금은 살아생전 고인의 뜻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커나가는 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지난해 작고한 우리대학 제20대 최규배 동창회장 가족들이 최근 대학을 찾아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근 故최규배 동창회장의 아내인 정금자 선생과 자녀인 최지림씨 등이 대학을 찾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고인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83년 우리대학 동창회장을 지냈던 故최규배 회장은 살아생전 우리대학이 보다 좋은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했다.
이에 가족들은 이러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최근 문을 연 도서관에 더 좋은 시설들이 갖춰져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정금자 선생은 “고인께서는 전북대 동창회장을 지내면서 그 누구보다 전북대에 대한 애정과 후학양성에 뜻이 깊으셨다”며 “이 기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최규배 회장님은 그 누구보다 대학을 사랑하신 분”이라며 “고인이 보내주신 소중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 받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이 기금을 도서관 신축기금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도서관에 ‘최규배 스터디룸’을 명명해 고인의 소중한 뜻이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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