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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교수진 연구, 각종 학회 수상 잇따라
홍보부 | 2014-07-14 | 조회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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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철학과 교수진들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들이 각종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수준 높은 연구경쟁력을 대외에 과시하고 있다.
철학과 박일호 교수가 지난 7월 3일 개최된 제5회 한국과학철학회 논문상 시상식에서 ‘반영원리(Rescuing Reflection)’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철학회 논문상은 2년마다 한국과학철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논문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박 교수의 논문은 현대 확률 인식론의 핵심 원리 중 하나인 반영원리(Rescuing Reflection)의 문제점과 대안을 독창적으로 탐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철학과 조흥만 강의전담교수도 지난달 열린 제2회 한국동서철학회에서 이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동서철학연구』에 발표한 논문 ‘플라톤 파우사니아스의 궤변술을 통해 본 에로스와 노모스’를 통해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기존의 많은 선행연구들과 차별된 창의적인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고대그리스 철학의 또 다른 연구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충한 강의전담교수도 지난 5월 대한철학회 학술지 『철학연구』에 게재한 ‘본래적 공화주의와 도구적 공화주의-자유와 자치의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민주국가의 헌법에서 규정되는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에 대한 해석과 이상적 결합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수행한 것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이론이 근거하는 정치적 자유의 문제를 자치와 연결시켜 시민적 책무와 자유의 문제를 재검토하는데 논의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현대 사회의 민주주의적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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