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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총장 취임, 14일부터 공식 업무
홍보부 | 2014-12-15 | 조회 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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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총장이 12월 14일부터 4년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총장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총장 임명안이 심의·의결돼 공백 없이 14일부터 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새로 임기를 함께할 신임 부처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내부 구성원 순방 인사와 유관기관장 등을 차례로 만나며 향후 공고한 협력체제 구축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등 바쁜 임기 첫 날을 보냈다.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차기 집행부를 꾸리고 추후 취임식 일정을 잡아 전북대 경영의 큰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 기존과 같은 성장시대의 접근법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타개해 나갈 수 없다”며 “전북대 고유의 색깔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더불어 숲이 되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천년의 웅비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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