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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께 깊이 감사", 서거석 총장 이임식 거행
홍보부 | 2014-12-15 | 조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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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우리대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서거석 총장이 12월 10일 오후 3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대학 발전을 이끌어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수곤 전 총장을 비롯한 이 대학 역대 총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국회 정세균 의원, 김영 우리대학 총동창회장, 정상철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 우리대학 보직자 및 학무위원, 직원, 학생 등 구성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서 총장의 8년 공적을 되새기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8년 간 우리대학의 주요 성과를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우수교수 및 직원, 발전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전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서거석 총장에게 송공패를 전달했고, 총동창회 등에서도 감사패를 증정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이임식은 임기를 모두 마치고 떠나는 것을 축하받는 자리가 아니라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전북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구성원 여러분과 20만 동문, 그리고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200만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재임 기간 전북대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구성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대학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교수님들의 연구 성과는 국립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고, 교육 분야에서도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해 국내 10위권 초반대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서 총장은 “두 번의 총장 임기를 수행하며 변화가 개인이나 대학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키워드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현실 안주는 후퇴와 소멸을 의미하는 만큼 앞으로도 전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우리 구성원들을 진정으로 사랑했고, 저를 사랑하고 성원해준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며 “다시 한 번 대학발전을 위해 지난 8년간 고통을 감내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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