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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새 시대 열다
홍보실 | 2015-04-30 | 조회 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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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부터 익산 특성화캠퍼스로 이전한 수의과대학이 4월 29일 오전 11시 특성화캠퍼스 체육관에서 이전식을 갖고 완전 이전을 선포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이남호 총장과 김남수 수의대 학장, 대학 본부 보직교수 등 학내 주요 인사들과 동문, 전북도 관계자, 전국 수의학 관련 학회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해 수의대 익산 이전을 축하했다.
우리대학은 2008년 대학통합 이후 대학통합 자금 및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설립비 등 7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지난해 말 학생들이 입주해 생활할 수 있는 63억 원 규모의 생활관을 완공함으로써 수의대의 익산 이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후 지난 2월 말까지 연구실 및 행정실 등 대대적인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교수와 학생까지 모두 옮겨 대학통합 7년 만에 수의대의 익산 시대를 열게 됐다.
익산 특성화캠퍼스를 수의학과 농·생명 분야 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대학은 이번 수의대 이전을 통해 이러한 장기 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교수 연구시설과 강의시설, 동물의료센터 등이 모두 들어서 있고, 인근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위치해 있어 익산이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의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최근 발생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이나 AI 등 수의학 분야에 대한 최첨단 연구가 원활해질 것으로 보여 익산 지역이 수의학 분야 연구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의대 교수진과 학생 전체가 익산에서 머물며 전 학사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수의대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학 역사상 유례가 없는 8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성숙한 수의대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익산 특성화 캠퍼스가 수의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 수의학 발전과 국가 재난 질병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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