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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생, 우리대학서 하나되다
홍보실 | 2015-06-26 | 조회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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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해 한바탕 어울리는 신명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대학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추진단(추진위원장 윤명숙)과 인문대학(학장 이종민)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외국인대학생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우리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진 것.
이번 행사는 전북 소재 5개 대학과 '농생명-한문화'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대학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단이 다양한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류 증진과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될 것이다.
특히 행사를 통해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를 홍보해 '유학 오고 싶은 전라북도'라는 인상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소재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백명이 참여해 각국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세계 음식 공유,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어져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의 소통의 장이 됐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위원장인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은 "한국을 찾는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지인의 소개로 한국을 택한다”는 리서치결과를 전하며 "전라북도에 있는 모든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어우러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농생명 한문화 교육의 중심이 되는 전라북도 대학 컨소시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용학 인문대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지역을 외국인유학생이 자국에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우수성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대학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으면 좋겠"고 밝혔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선도대학인 우리대학을 비롯해 군산대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5년 간 70억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생명-한문화(K-Culture)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라북도 소재 5개 대학이 외국인유학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공동 유치 및 관리 방안을 개선해 유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는 등 지역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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