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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두, 안정근 교수와 윤수하 강사 시집 문학나눔 도서 선정
홍보실 | 2015-12-03 | 조회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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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김익두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숲에서 사람을 보다』와 안정근 교수(영어영문학과)의 『주머니에 별 하나』, 윤수하 강사의 『틈』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됐다.
'세종도서 선정 보급'은 최근 1년간 발행된 신간 도서 중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병영도서관 등에 보급할 도서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출판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익두 교수가 올해 펴낸 시집 『숲에서 사람을 보다』는 인생의 이야기가 정감 있는 시어로 담긴 92편의 시가 소복이 담겨 있다. 짧고 투명한 서정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근 교수가 펴낸 『주머니에 별 하나』는 안 교수가 오랫동안 묵혀 준 시편들을 세상에 내보인 것이다. 시인의 기억 속에 내재한 그리움이나 풍경들이 정갈한 문체로 담겨 있고, 특히 일상에 대한 시인의 소박하고 섬세한 표현이 매우 잘 나타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수하 강사의 첫 시집인 『틈』은 우주의 섭리와 사람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봉합하는 60여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1,000만원 이내로 구입해 86만 7,000여 권의 도서를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6,5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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