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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비교과 활동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홍보실 | 2016-05-02 | 조회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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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지식기반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업이나 사회에서도 단순한 스펙을 뛰어 넘어 다양한 스토리를 갖춘 색깔 있는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시키는 일만 잘해내는 모범생을 넘어 스스로 일을 찾아 소통하며 해결하는 모험생을 원하는 것이다.
‘모범생’을 넘어 색깔 있는 ‘모험생’ 양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우리대학이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들의 경력뿐 아니라 대학생활 중 비교과 활동 등을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 본격 시행에 나섰다.
‘NEW 실크로드’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이 기존에 학생들을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경력을 관리해주던 ‘큰사람프로젝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계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우리대학은 그동안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이나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등 대형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 영역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학점 등 눈에 보이는 수치로 환원되는 교과과정 외에 비교과 활동은 무슨 활동을 했는지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어렵고,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되는 만큼 이를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도입이 요구됐다.
이에 우리대학은 교내 비교과 영역에 대한 경력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New 실크로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학생들의 모든 활동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우리 학생이면 누구나 비교과 영역에 대한 다양한 활동 사항을 한 번의 검색만으로 파악할 수 있고, 개인의 진로 분야에 맞는 활동과 취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러한 체계적인 활동 내역은 학생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취업지원 부서나 평생지도교수의 진로·취업 상담 시 비교과 활동에 대한 학생 개개인별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지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실력과 함께 스토리를 갖춘 모험생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 외에 다양한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 활동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갖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비교과 분야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학생이 new실크로드 통합경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비교과 활동내역을 확인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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