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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 중독 예방 앞장
홍보실 | 2016-06-13 | 조회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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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운영하는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성희 전북대 간호학과 교수)가 전북지역 도박 중독 예방과 치유·재활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접수된 전북 지역 도박문제 상담 건수는 1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준 51건에 비해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한 2016년 도박중독예방치유사업에 선정돼 도박 문제에 대한 치유 및 재활서비스와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병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박문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 도박문제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 아니라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진행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중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들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물론 가족 회복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희 센터장은 “중독은 당사자와 가족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요인으로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센터를 이용해 중독문제를 벗어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전북대학교부설 기관으로 2002년 11월 개소하여 지역사회의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직장인,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하도록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 063-223-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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