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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기르기' 통합적 독서모델 제시
홍보부 | 2009-11-27 | 조회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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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기르기 프로그램.jpg](/amass/kor_143/_THUMB/20091127120750_00000.jpg)
우리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책벌레 기르기' 프로그램이 학생들게 통합적인 독서모델을 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필요한 책 이외에 다양한 책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는 수동적 독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된 것.
총 67그룹에서 307명의 학생이 참여해 능동적인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숫자로 반영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교육역량강화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정한 20권의 도서 중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그룹별로 토론한 후 독서감상문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과학콘서트의 정재승 교수를 초빙해 저자특강과 서울 시립미술관 르 누아르 전 문화기행 등을 통해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스터디 그룹에서 진일보한 튜터링 제도를 도입, 단순한 독서만이 아닌 그룹별 발표와 토론, 프리젠테이션 등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표현과 의사소통능력까지 높여주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17일~20일까지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친 토론대회에서는 'Think대'팀이 대상인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토론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미진(무역 07) 학생은 “단순한 독서에서 그치지 않고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능력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이정애 센터장은 "책읽기가 이해영역이라면 토론은 표현영역이다"면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에서 쌓은 지식을 토대로 논리적 표현력까지 갖춰 프리젠테이션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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